[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6월 3일,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게 부여해오던 연구실적평정점을 금년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1년 올해의 스승상 제정 당시 상의 영예를 제고하기 위해 연구실적평정점을 부여하고, 2002년부터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면서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해왔다. 이 같은 교육부의 조치는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사들이 각 분야의 상을 제정하면서 시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비판을 제기한 이후, 국
“조선일보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경찰이 조선일보에게 수사의 칼날을 제대로 겨눌 수가 있겠으며, 승진 권한을 틀어쥐고 있는 조선일보에게 일선 경찰들이 충성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언론사들이 각종 상(賞)을 매개로 공무원 인사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대다수의 상이 1계급 특진을 특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등의 행태가 드러났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 전미희, 한상혁. 이하 민언련)은 5월 15일 를 통해 국내 주요 언론, 방송사들이 경찰, 공무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